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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방건설배 레전드vs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이창호의 수소도시 완주, 대방건설배 챔피언스컵 우승!

admin2 | 2025-02-25 00:00:00 | 조회 90

안녕하세요, 지난 23일 [2025 대방건설배 레전드vs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경기 결과를 전달드립니다!

 

 

▲수소도시 완주 이창호 9단 


대한민국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감독 정수현)가 또 한 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2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대방건설배 레전드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수소도시 완주는 보령 머드(감독 김미리)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대방건설배 챔피언스컵 대국 전경 


이번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수소도시 완주는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창호(왼쪽 승)vs김민서 


1국에서는 양 팀의 1지명 맞대결이 성사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레전드팀의 간판스타 이창호 9단이 여자리그 정상급 기사 김민서 4단을 상대로 완벽한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선취점을 따냈습니다. 특유의 침착한 수읽기와 정밀한 끝내기가 돋보인 한 판이었습니다.

 

 

▲이슬주vs권효진(오른쪽 승) 

 

이어진 2국에서는 권효진 8단이 이슬주 3단과 맞붙었습니다. 초반에는 이슬주 3단이 우세한 형세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중반 이후 권효진 8단이 특유의 끈질긴 반격으로 흐름을 바꾸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수소도시 완주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챔피언스컵 2연패를 확정지었습니다.

 

 

▲수소도시 완주 권효진 8단 


레전드팀은 지난 대회에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yes문경’(감독 양상국)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특히, 1~6회 대회에서는 여자팀이 6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번 2연패는 레전드팀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승을 이끈 이창호 9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레전드리그에 처음 출전했는데 팀이 좋은 성적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올해도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수소도시 완주를 이끈 정수현 감독 역시 "레전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컵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우승팀 수소도시 완주 기념사진_왼쪽부터 권효진 8단, 이창호 9단, 정수현 감독, 박승문 8단, 나종훈 8단  

 

대국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수소도시 완주에게 상금 700만 원, 준우승팀 보령 머드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방건설이 공식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습니다. 제한 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방건설배 레전드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은 바둑계의 명문 대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감동적인 명승부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